현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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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트 한 갤러리 입니다.
홍익대학교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전시장 2층 에서 김부견 작가 개인전을 합니다.
'우주宇宙:우리 동네'
“가장 큰 것은 우주다. 하나가 전체일 수도, 전체가 하나일 수도 있다.”
-김부견 작가노트 中
아트 한 갤러리는 오는 7월 6일부터 7월 28일까지 김부견 작가 개인전 《우주宇宙: 우리 동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부견 작가의 우리 동네 시리즈 작품 23점을 통해 겹치고 겹쳐 끝이 없는 가장 넓은 세계이자 질서와 조화, 균형을 이뤄 통일을 만들어내는 큰 작품 세계, 즉 우주(宇宙)를 한 공간 안에 담아내었다.
일즉다 다즉일 (一卽多 多卽一)
하나 속에 전체가 있고, 전체가 곧 하나다. 하나 가운데 일체가 있고 일체 가운데 하나가 있으며, 하나가 곧 일체요 일체가 곧 하나라는 것은 화엄 사상의 핵심적인 논리가 된다.
작가의 작품은 하나의 소재가 하나가 하나의 작품이 되기도, 여러 개가 모여 하나를 이루기도 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유일한 소재는 집이다. 집은 우리 개개인이 살고 있는 개체 일수도 있지만 집이 모이면 하나의 우주가 만들어진다. 집은 살아서는 자택, 죽어서는 유택이라 불린다. 결국 우리에게 집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삶과 분리 시킬 수 없는 것임을 의미한다.
작가는 동양의 그림처럼 깊게 침투하여 스며드는 느낌을 내기 위해 캔버스에 돌가루를 섞어 넓게 펴바른 후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작품을 그려낸다. 작가가 부과한 물리적 소재의 특성들은 서양적 재료를 이용하지만 작가가 표현하고 싶은 동양적 정서를 그대로 화폭에 남긴다.
중중무진(重重無盡)
삼라만상의 차별된 모습이 진리의 차원에서 보면 무한히 중첩된 연기(緣起)라는 뜻의 중중무진(重重無盡)은 작가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또 하나의 정신이다.
“우주는 겹치고 겹쳐 끝이 없다”는 중중무진의 정신은 결국 작가의 반복에 반복이 더해지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우주 모든 만물은 “서로가 서로의 존재 원인과 이유가 된다”라고 말하는 작가는 집을 반복적으로 그려내는 과정을 통해 바로 지금, 작업을 하는 순간, 장소, 관계 등에 대한 사유를 담아낸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인 [우리동네] 200호 작품은 초승달-상현달-보름달로 차오르는 달의 모습을 50호 4점을 이어 하나의 집합체로 형상화 한 작품이다. 작가의 심상에 자리 잡은 우리 동네의 모습을 하나하나 그려내어 개개인의 삶과 하나의 우주인 ‘집’을 집합시키고, 시간의 흐름을 달의 모습으로 배열하여 작품세계를 확장해 나간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우주宇宙: 우리 동네》 김부견 개인전은 작가의 심상에서 시작된 우주의 모습을 ‘집’ 하나의 소재를 여러 방식으로 조합하여 확장해 나가는 작품 세계를 담아내고자 한다. 작가가 그려낸 하나의 모습을 다양한 형태로 감상하며 ‘집’이면서 ‘우리 동네’이자 ‘우주’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전시 기획/글ㅣ큐레이터 이정하
b. 1954, Jeonju , Korea
Lives and works in Jeonju, Korea
EDUCATION
전주대학교
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
AWARDS
제 1회 대한민국 청년 미술제 - 대상
SOLO EXHIBITIONS
2020 GS 그룹 초대전
2022 GS 그룹 초대전
YTN 남산 갤러리 초대전
서울,인천,전주,일본 등32회
GROUP EXHIBITIONS
2021 지리산 국제 환경 예술제 초대작가전
아시아 현대 미술가 100인 초대전(코엑스)
송도 아시아 아트쇼(송도 컨벤션 센터)
후쿠오카 아시아 현대 아트페어
상해 아트페어
기획초대 200여회
💡 전시일정
2024.07.06 - 2024.07.28
💡 참여작가
김부견 작가
❇ 전시기간 : 2024년 7월06일(토) ~ 2024년 7월28일(일)
❇ 전시장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6길 5
❇ 대표전화 : 1533 - 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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