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ntity
지친 영혼에 안식을 가져다주는 캔버스 위 한편의 동화 같은 세계,
위안이 필요한 모든 이들을 치유와 평화의 손결로 어루만지다...
Curator's Note.
내가 본 이일순 작가는 나긋한 목소리와 웃는 인상이
사람의 마음을 더없이 편안하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었다.
이일순 작가의 작품 또한 그러하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자신의 작품을 이렇게 설명하였다.
“우리는 모두 살아가며 겪게 되는 다양한 일들로 때론 힘들고 지칠 때가 있잖아요?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가족과 집이 있고, 꼭 사람이 아니더라도
소박한 들풀과 나무들, 바람, 햇살 등 자연이라는 친구가 주는 선물도 있어요.
우리들은 그리 크지 않은, 잔잔하고 가까운 것들에 의해 자기 존재의 소중함을 깨닫곤 하지요.
저는 사람들에게 '나'를 둘러싸고 있는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전해주고 싶어요.
내가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무심코 흘려보냈을지도 모를 사소한 그 무엇들까지도."
이일순 작가의 작품의 재료와 기법은
캔버스 위에 아크릴로 그리는 아크릴화다.
작가는 시간과 공간의 표현을 위해 배경색을 수십차례 얇게 올리고,
작아 보이지만 의미를 갖는 상징적 이미지 또한 수차례 반복적으로 그리면서
형태와 위치를 캔버스에 고정시키고 시공과 오감이 교차하는 과정 그 자체를 담는다.
붓질의 순간 느껴지는 따스함을 따라
심신의 안정과 위로를 주는 부드러운 색감이
리드미컬하고, 또한 우아하게 구현되는 동안
작품은 오히려 점점 단순화를 이루기 시작하며
나타내고자 하는 이야기들은 한층 더 선명해져 간다.
그렇게 배경색과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는 순간,
작가는 즉시 붓을 놓고 작품을 갈무리 한다.
"누구나의 가슴 속에 동화 한편은 간직되고 있다."
그녀는 캔버스 위에 펼쳐낸 이야기들이
수많은 이들의 마음에 치유와 위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또 영원히 소망한다.
Identity
지친 영혼에 안식을 가져다주는 캔버스 위
한편의 동화 같은 세계,
위안이 필요한 모든 이들을 치유와 평화의 손결로 어루만지다...
Curator's Note.
내가 본 이일순 작가는 나긋한 목소리와 웃는 인상이 사람의 마음을 더없이 편안하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었다.
이일순 작가의 작품 또한 그러하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자신의 작품을 이렇게 설명하였다.
“우리는 모두 살아가며 겪게 되는 다양한 일들로 때론 힘들고 지칠 때가 있잖아요?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가족과 집이 있고, 꼭 사람이 아니더라도 소박한 들풀과 나무들, 바람, 햇살 등 자연이라는 친구가 주는 선물도 있어요.
우리들은 그리 크지 않은, 잔잔하고 가까운 것들에 의해 자기 존재의 소중함을 깨닫곤 하지요.
저는 사람들에게 '나'를 둘러싸고 있는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전해주고 싶어요.
내가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무심코 흘려보냈을지도 모를 사소한 그 무엇들까지도."
이일순 작가의 작품의 재료와 기법은 캔버스 위에 아크릴로 그리는 아크릴화다.
작가는 시간과 공간의 표현을 위해 배경색을 수십차례 얇게 올리고, 작아 보이지만 의미를 갖는 상징적 이미지 또한 수차례 반복적으로 그리면서 형태와 위치를 캔버스에 고정시키고 시공과 오감이 교차하는 과정 그 자체를 담는다.
붓질의 순간 느껴지는 따스함을 따라 심신의 안정과 위로를 주는 부드러운 색감이 리드미컬하고, 또한 우아하게 구현되는 동안 작품은 오히려 점점 단순화를 이루기 시작하며 나타내고자 하는 이야기들은 한층 더 선명해져 간다.
그렇게 배경색과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는 순간, 작가는 즉시 붓을 놓고 작품을 갈무리 한다.
"누구나의 가슴 속에 동화 한편은 간직되고 있다."
그녀는 캔버스 위에 펼쳐낸 이야기들이 수많은 이들의 마음에 치유와 위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또 영원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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